통영해양경찰서(서장 정창복)는 지난달 22일부터 28일 까지 1주간에 걸쳐 해양환경 저해사범 집중단속을 실시해 61건의 해양오염 사범을 적발 또는 지도했다.
주요 단속대상은 선박으로부터 불법 기름유출, 육상 폐기물 불법 해양투기 등에 대한 강력단속과 동시에 경미한 사범에 대해서는 지도장 발부 또는 행정지도로 해양오염 예방을 촉구했다.
특히 지난 1일부터 대대적인 조업이 시작된 250여척의 권현망 어선들을 대상으로 기선권현망수협 주관 어민 지도교육에 참가, 해양오염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30여개소의 권현망업체를 직접 방문해 사업주들에게 해양오염 예방을 당부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양오염 예방활동에 주력, 남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바다를 보여 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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