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거제시 당원협의회가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 “타 단체와의 연대나 유사한 형태의 협력 및 공조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진보신당 거제시당원협의회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운영위원회 결정사항을 밝혔다.
당원협의회는 지난 3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결정을 했다. 더불어 진보신당은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모임에도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7월 말까지 당에 가입한 당원에 한해 입후보 자격을 부여하고 8월 중으로 후보군을 가시화한다는 방침도 정했다.
진보신당 입후보자격 시한을 ‘7월말까지 입당한 자’로 제한함에 따라 기반은 진보신당이면서 아직 입당을 하지 않고 무소속으로 있는 김해연, 이행규의원의 입당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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