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제1회 가정헌법 만들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송창열(거제시 능포동)씨 가족이 장려상(법무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법무부와 매일경제신문사가 공동 주최한 제1회 가정헌법 만들기 공모전’은 ‘법질서 바로 세우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가족 구성원이 서로 지켜야 할 약속과 원칙, 목표, 가치 등을 담은 문구를 만들어 가족스스로 가정헌법 조항을 직접 만들고 지키며 가족 간 이해와 관심의 폭을 넓히고 법의 소중함도 함께 전한다는 취지다.
이번 공모전에서 송씨 가족은 ‘유빈&유진이네 가정헌법’이라는 제목의 가정헌법을 제작 응모 했다.
송씨가족은 수상소감을 통해 “우리가족의 행복은 가족 구성원의 열린 마음에서 시작한다는 기조를 담아 이런 좋은 제도를 우리가족뿐만 아니라 이웃에게 널리 보급해 대한민국의 모든 가정이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본인을 비롯한 우리가족 구성원이 모두 제 역할을 다 할 것을 약속 하겠다”고 밝혀 많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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