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여성단체협의회 최경숙 부회장(53·사진 왼쪽)과 최금선 감사(53)가 여성 권익증진과 사회봉사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들은 지난 2일 창원시 The City 7 풀만호텔 아모리스 홀에서 열린 제14회 경상남도 여성주간 기념식에 참석해 표창을 받았다.
최 부회장은 지난 2007년부터 거제시 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해오면서 결혼이민자들을 위한 한글교육 실시, 결혼이민자 친정어머니 맺어주기 사업추진, 한부모가족 밑반찬 지원, 여성한마음 다짐대회 개최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여성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 최금선 감사는 지난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적십자 거제지구협의회장과 2007년부터 2008년까지 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해 오면서 노인 한글교실 운영, 저소득층 무료합동결혼식 개최, 도전! 거제여성 페스티벌 개최 등 소외계층의 자활지원과 여성 권익증진을 위해 남다른 사명감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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