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행규 거제시의회 의원(51)이 추돌사고를 당해 백병원에 입원 치료중인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7일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자정께 고현동 시외버스터미널 옆 국도14호선 4차선도로에서 옥포방면으로 신호대기 중인 이행규 시의원의 쏘렌토 승용차를 체어맨 승용차(운전자 양모씨·55)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이 의원이 목과 허리에 부상입고 백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사고를 낸 양씨는 사고 후 차량을 버려둔 채 달아나다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양씨는 혈중 알콜농도 0.169％의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경찰조사결과 밝혀졌다.
경찰은 양씨를 특가법상 도주차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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