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지역에 호우경보와 강풍주의보가 발령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마산기상대에 따르면 7일 오후 3시 현재 거제지역 강수량은 199㎜, 바람은 4.7m/s로 불고 있다.
마산기상대 관계자는 “현재 장마전선에 동반된 저기압의 영향으로 거제를 비롯한 경남 남해안과 부산지역은 호우경보가 발효 중으로 시간당 20~7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면서 “오늘 낮에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비가 계속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거제와 통영시, 남해군은 오전 9시 30분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된 상태”라면서 “낮 동안 바람이 강하게 불고,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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