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환경위기 대처 및 장비 수명연장 기여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정창복)는 해상에 떠다니는 폐어구 등의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통해, 선박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장비수명을 연장하기 위한 '클린-씨[Clean Sea]'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세계적 환경위기에 대처하고 한려수도 청정해역을 보존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이번 프로젝트는 6월 시행 이후 한달여만에 폐로프-170kg, 폐 홋줄-450m, 폐 그물-2,000kg, 폐 천막-1개 등 총 3,452kg의 해상쓰레기 수거했다.
또한 어민들을 상대로 홍보물 205부를 제작ㆍ배부하고, 경비함정의 적극적인 해상정화활동을 통해 대내외 그린오션 원동력을 확보, 깨끗한 통영바다를 지키기 위한 범시민운동의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통영해양경찰서는 이번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보완 및 추진할 계획이며, 깨끗한 한려수도 통영 바다에서 머물지 않고 대한민국 전 바다가 청정해역이 되는 그 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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