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계룡중학교"
"Hello, 계룡중학교"
  • 거제신문
  • 승인 2009.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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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매학교 홈스테이 학생ㆍ인솔교사 방문

계룡중학교(교장 이충호)에 8일 미국 자매학교 학생 6명과 인솔교사 1명이 방문한다.

이들은 오는 25일까지 약 3주간 계룡중학교 학생들과 같이 수업하고 영어교사들의 도우미로 영어수업을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 방문단은 8일 저녁 계룡중학교에서 홈스테이 가족들을 만나 한국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계룡중학교 방문 학생들은 미국 Idaho주의 코들레인시에 있는 3개 학교 학생들로 미국에서 이뤄진 4주간의 자매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된 한국에 대한 관심으로 이번 방문 기회를 갖게된 것.

이번 6명의 학생들과 테레사 크루즈(Teresa Cruse) 인솔교사는 홈스테이 형태로 한국의 문화와 정서, 학교문화, 지역사회에 대해 다양한 경험을 체험한다.

특히 자신의 홈스테이 짝의 교실에서 계룡중 학생들과 똑같이 영어 뿐만 아니라 체육 음악 미술 국어 수학 과학 등 전 교과수업에 함께 한다. 

이들은 9일부터 계룡중 학생들과 함께 일반수업과 한국문화를 체험하기 위한 ‘한국음식 만들기’, ‘한지공예 만들기’ 등의 특별활동도 하게 된다.

수업에 참여한 미국 학생들이 한국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점을 감안해 수업내용을 영어로 전달할 수 있는 학생들이 미국 학생들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며, 영어수업이 가능한 교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다양한 한국문화 수업을 할 계획하고 있다.

또 방문 학생들은 학교수업 이외에도 거제포로수용소 학습과 삼성중공업 견학, 외도, 고성 공룡박물관 등을 방문, 자매결연을 맺은 국가에 대한 이해를 돕고 또래 친구들과 영화를 보거나 쇼핑도 하며 서로 어울릴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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