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군현 국회의원(통영·고성)은 지난 2일 카이스트(KAIST)로부터 과학영재 교육분야에 대한 선구자적인 활동과 업적을 기리기는 ‘선구자 기념패’를 수상했다. 이 의원은 기념패 수상 후 교수·직원·학생을 대상으로 기념특강도 했다.
이군현 의원은 그동안 영재교육의 필요성을 주한 선구자적 역할을 해왔다.
지난 1991년에 ‘한국영재학회’를 창립했고 95년에는‘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소’를 설립했다. 또 영재교육 저서인 ‘영재교육학’을 출판(1988년)해 이 분야의 학문적 발전을 선도한 공로로 이 패를 수상했다.
또 이 의원이 설립한 과학영재교육연구소는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과학영재교육연구원’으로 발전했으며, ‘한국과학영재학교’를 부설화(2009년)해 운영하면서 KAIST가 한국 영재교육의 중심기관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했다.
이군현 의원은 이날 “대한민국의 미래교육은 아이들의 사고력과 창의성이 중심이 되는 교육이 돼야 한다. 앞으로 영재교육을 더욱 활성화 시키고 정착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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