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심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심어"
  • 거제신문
  • 승인 2009.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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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포복지관ㆍ대우노조ㆍ거제사랑지역경제협의회 연합

옥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영)ㆍ대우조선노동조합(위원장 최창식)ㆍ거제사랑지역경제협의회(회장 백말숙)는 연합해 지난 3일 장목면 시방리 613번지 박모씨(71세)의 집을 수리, 입주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생계가 어렵고 소득이 없는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생활을 개선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집수리 봉사는 지난해 2월1일 사등면 1호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3호점이 입주하게 됐다.

이날 입주를 하게 된 박씨는 “자식이 둘 있으나 내 뱃속으로 낳은 자식 아니라고 나 몰라라 하는데, 피도 한방울 안 섞인 나를 위해 이렇게 감사한 일을 해주다니…” 하며 고마워 했다.

한편 대우조선노동조합은 옥포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소년소녀가장 10세대, 독거노인 10세대에게 매월 결연후원금 각 15만원씩을 지원하고 있고, 특히 2008년 노사합동 작업복 세탁비로 모금된 1,400만원을 장승포, 옥포지역 불우학생 44명의 학교급식비로 1년간 지원하고 있으며 거제사랑지역경제협의는 평소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 결연 후원사업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민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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