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비단벌레복원사업 해외협력관계 구축
거제시 비단벌레복원사업 해외협력관계 구축
  • 거제신문
  • 승인 2009.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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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비단벌레연구소장 아시자와 시치로씨 자문의원 위촉

▲ 왼쪽부터 아시자와 시치로 소장, 강민구 농업연구사, 권오석 경북대학교 교수

거제시가 비단벌레복원사업을 위해 일본 비단벌레 연구소장인 아시자와 시치로씨를 ‘비단벌레 복원 및 인공증식사업’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번 자문위원 위촉은 거제시가 지난 5월 경북대학교 식물의학연구소와 맺은 비단벌레 복원 및 인공증식사업 업무협약을 맺은 후 당면과제인 개체수 확보를 위한 것으로 담당공무원과 교수가 일본에 직접 가서 아시자와 사치로씨와 해외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된 것이다.

비단벌레는 천연기념물 제496호로 국내에서 채집이 금지돼 있고, 비단벌레의 인공 대량사육기술의 확립을 위해 해외기관 및 사육단체의 협조가 절실한 상황이어서 이번 자문위원 위촉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다.

아시자와 시치로 소장은 “비단벌레가 거제시 전역에서 날아다닐 수 있도록 복원될 그 날까지 지속적인 자문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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