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로 심겨진 홍가시의 새순을 절취하려다 붙잡힌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7일 오전 10시경 거제면 외간ㆍ내간 일대 도로변 홍가시 나무의 새순을 절취하려던 A모씨가 주변 순찰중이던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홍가시 새순과 전정가위 등을 압수했다.
A모씨는 홍가시 새순을 잘라 자신이 재배하고 있는 있는 묘목장에 삽목, 키운 후 이를 내다 팔 계획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로변 가로수 새 순 절취행위는 이전에도 3차례 정도 적발된 바 있으므로 각 면 동에서는 주위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경찰은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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