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어촌민속전시관·조선해양전시관 통합입장권 발매

거제시가 운영하고 있는 어촌민속전시관과 조선해양전시관(조선테마파크)이 통합돼 10일부터 ‘조선해양문화관(관장 윤수원)’으로 운영된다.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어촌민속전시관과 조선해양전시관은 통합입장권을 발매, 기존 요금체계가 바뀐다.
관람료는 어른 3,000원, 청소년 및 군인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조선해양전시관의 영상탐험관은 첨단조선기술로 만든 위그선을 타고 거제도의 해저를 탐험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4D 시뮬레이터 시설로 별도로 2,000원의 체험요금을 받는다.
조선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한 조선해양전시관은 지난 5월23일부터 지역민을 위한 문화공간 제공 및 홍보를 위해 무료 개방하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전시관 운영경험과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고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어촌민속전시관과 통합·관리하는 것이 대민서비스 제공과 관람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어촌민속전시관과 조선해양전시관을 통합, 조선해양문화관으로 운영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지역문화발전 및 청소년들의 체험학습의 장으로 활용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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