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관광기념품 공모전…‘거제사랑 몽돌이·몽순이 비누세트’최우수상

2009 거제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자작나무도예원의 ‘푸른 도시로의 여행’이 대상을 차지했다.
거제시는 지난 3일 이번 공모전 심사위원회(위원장 옥순룡ㆍ조선해양관광국장)를 열어 일반상품 분야 9개 업체가 낸 11종 47점, 창작아이디어 분야 5명이 낸 8종 43점을 심사했다.
심사위원회는 일반상품 분야 대상(상금 200만원)에 ‘푸른 도시로의 여행’을 비롯 거제지역 자활센터가 낸 ‘거제사랑 몽돌이·몽순이 비누세트’를 최우수상(상금 150만원)으로 선정했다.

또 유정아트가 낸 ‘몽돌이·몽순이 기념품’, 영공방이 낸 ‘거가대교’를 각각 우수상(상금 100만원)으로 선정했다.
창작아이디어상(상금 30만원)은 김상금씨의 ‘천연염색 소품’과 김흥수씨의 ‘천년의 외출’을 각각 선정했다.
선정된 상품은 거제시 청사 내 전시코너에 전시하는 한편 거제시 방문 기념품으로 구입하는 등 거제시의 대표적인 관광기념품으로 활용하는 등 관광상품 판매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관광거제 이미지에 걸맞고 거제 방문 시 추억할만한 관광기념품으로 발굴·육성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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