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월드콰이어챔피언십 코리아 2009 우정의 콘서트

월드콰이어챔피언십 코리아 2009 우정의 콘서트가 오는 15일 통영 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에는 월드콰이어챔피언십에 참가한 팀 가운데 우수 단체로 선정된 ‘상하이 여성기업인합창다’과 ‘대만 뮬러챔버콰이어’, ‘통영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갈고 닦은 솜씨를 통영시민에게 선사한다.
여성 52명으로 구성된 ‘상하이 여성기업인합창단’과 28명의 남자단원으로 이뤄진 ‘대만 뮬러챔버콰이어’는 국내외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정의 콘서트는 무료공연으로 평소 합창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반복된 일상에서 벗어나 환상의 하모니 속에서 아름다운 여름밤을 만끽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노래하는 인류, 하나되는 세계’를 슬로건으로 전 세계 합창단이 자웅을 겨루는 월드콰이어챔피언십 코리아 2009는 오는 17일까지 창원과 마산, 진주, 김해 등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국제오픈콰이어대회’와 ‘아시안콰이어게임’, ‘그랑프리 대회’ 구분해 진행되며 우정의 콘서트, 갈라콘서트, 합창심포지엄, 창작뮤지컬 이순신 공연, 전통문화체험마당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특별공연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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