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태양과 바다가 손짓한다
뜨거운 태양과 바다가 손짓한다
  • 배창일 기자
  • 승인 2009.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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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지역 해수욕장 지난 10일 일제히 ‘오픈’

거제시의 해수욕장들이 지난 10일 일제히 문을 열고 피서객을 맞기 시작했다.

경남에서 가장 많은 12개의 해수욕장을 가진 거제시에는 지난 해 93만명의 피서객이 찾았고 올해는 100만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30분 일운면 와현모래숲해변을 시작으로 학동흑진주몽돌해변, 명사, 덕포, 흥남, 농소해수욕장 등 해수욕장 11곳이 모두 개장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일 시범 개장한 구조라 해수욕장에는 최근 집중호우가 내리는 등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하루 100여명 안팎의 관광객들이 찾아 무더위를 날려버리고 있다.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피서객들의 안전과 무사고를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고 다양한 이벤트로 피서객들을 유혹한다.

하청면 물안해수욕장과 남부면 명사해수욕장 백사장에서는 피서객들이 바지락 캐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마을 어촌계원들은 올봄 1㎝ 안팎의 바지락 종패를 각각 4t씩 살포했고 최근 2~3㎝까지 자라 누구나 무료로 바지락을 캘 수 있도록 했다.

구조라 해수욕장에서는 오는 30일부터 8월2일까지 해양스포츠 ‘바다로 세계로’ 축제가 열려 핀수영과 비치발리볼, 모터보트, 원드서핑 대회 등의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고 해변영화제와 불꽃놀이가 마련돼 한 여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거제시 해수욕장들은 오는 8월25일 폐장하며 피서객들이 계속 찾을 경우, 31일까지 개장기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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