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세포중학교(교장 정연찬)는 지난 14일 ‘학교 공개의 날’로 지정, 학부모 60여명을 모시고 공개수업 및 교육과정 설명회, 학부모 상담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먼저 공개수업을 통해 학부모가 자유롭게 수업에 참관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 학부모들이 자녀의 수업방식을 이해하고, 가정과 학교의 연계성을 높이는 계기를 조성했다.

또한 교육과정 설명회를 통해 인조잔디구장과 영어 전용교실 완공소식 및 뒤처지는 학생없는 학교 운영계획을 발표해 달라진 학교를 알리고, 이어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 2학년 학부모는 “자녀가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고, 이번 보고회를 통해 교육활동에 대한 신뢰를 더 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연찬 교장은 “학교공개의 시간을 더 자주 가져 교육 공동체의 참여도와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거제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