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반투표서 83.68% 찬성, 17일 쟁의행위 신고
대우조선해양노동조합이 2009년 임단협 관련 파업 등 쟁의행위를 결의했다.
노동조합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조합원 7,505명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개표결과 총 6,096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이중 83.68%에 해당하는 5,101명이 쟁의행위 찬성에 표를 던졌다. 압도적 찬성이다.
이에 따라 노동조합은 17일 거제시에 쟁의행위 신고를 하고 이후 파업 등 쟁위행위에 돌입할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노동조합은 지난달 회사측과 2009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으나 조합원들에 의해 부결됐다. 이에 조합은 전체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노동조합은 기본급 인상, 근속수당 인상, 가족수당 신설, 사내하청 노동자 처우개선 등을 주요 골자로 2009년 단체교섭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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