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대표는 최근 민주평통 의장인 이명박 대통령과 진종삼 경남부의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전수받고 오는 2011년까지 2년 간의 임기 동안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 대표는 ‘국민과 함께하는 민주평통, 통일시대를 여는 희망에너지’라는 슬로건으로 경남 민주평통 20개 지역협의회 청년위원들과 ‘더불어 살고 함께 번영하자는 상생(相生)과 공영(共營)’의 현 정부의 대북정책과 통일을 향한 경남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대통령에게 자문하게 된다.
이에 앞서 김 대표는 지난 6월2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는 자리에서 제14기 민주평통에 대한 참여소감과 향후 통일 활동추진에 관한 의견을 개진하는 등 추진력과 뚝심 있는 활동으로 향후 진일보한 민주평통 활동에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설치근거를 둔 헌법기관이다. 민주적 평화통일에 관한 정책을 초당적, 범국민적 차원에서 수립하고 추진하기 위해 창설된 대통령 직속의 유일한 통일 자문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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