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품비리 의혹’ 대우조선 압수 수색
‘남품비리 의혹’ 대우조선 압수 수색
  • 거제신문
  • 승인 2009.07.2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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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비자금 조성 등으로 수사 확대 가능성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오수)는 20일 서울 중구 다동 대우조선해양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 등 10여명을 보내 회계자료 등이 담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각종 서류들을 입수했다.

또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도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은 대우조선해양이 납품업체와 짜고 납품단가를 부풀리는 등의 방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지난 5월 이 회사 임원들의 개인 비리 정황을 포착해 대우조선해양 계열사인 대우조선해양건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후 납품업체로부터 청탁과 함께 6억9,250만원을 받은 혐의(배임수재) 등으로 대우조선해양 전무 홍모씨를 구속기소하고, 협력업체에서 거액의 청탁 사례비를 받은 혐의(횡령ㆍ배임 등)로 대우조선해양건설 전무였던 건축가 이창하씨를 구속했다.

검찰이 대우조선해양 본사를 압수수색함에 따라 재계에서는 회사 차원으로 수사가 확대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앞서 대우조선해양건설 압수수색 때부터 재계에서는 검찰이 대우조선해양 비자금 조성 내역에 대한 첩보를 입수했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1999년 대우그룹 구조조정 이후 채권단 관리를 받아왔던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10월 한화그룹으로의 매각이 결정됐으나 한화가 인수를 포기하면서 매각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에는 1999년 구제금융 당시 공적자금 1조원 이상이 투입됐으며, 최대주주는 산업은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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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2009-07-26 22:22:37
불모지의땅을 평당200만원이상주고 산 조합도 문제지만 그 지주들은 고현동 체육회장에 비행기까지구입하고 대형주유소 대형원룸 등 50억원이상 벌었다면 참 불공평하죠 기득권의 세력에 조합원이 항의를 하고 따지고 억울함을 호소하세요 그후 허가문제도 차근히 접근하면 길이있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