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고현항 인공섬 매립안 '재상정 통과'
시의회, 고현항 인공섬 매립안 '재상정 통과'
  • 최대윤 기자
  • 승인 2009.07.2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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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심사보류 후 다음날 찬성 … 이태재 회피, 이행규 불참

거제시의회는 지난 23일 산업건설위원회를 열고 22일 심사보류했던 ‘고현항 재개발 관련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 반영 요청의 건‘에 대해 ‘찬성’의견으로 통과시켰다.

그러나 이 건은 22일 3시간이 넘게 회의를 거쳤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심사 보류시킨 안이었다.

22일 표결결과는 찬성 2, 심사보류 2, 기권 1명이었고 참석 의원은 김정자, 옥진표, 이행규, 이상문, 강연기, 이행규의원이었다.

23일 김정자, 옥진표, 이상문, 강연기 등 4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심사보류된 안건이 재상정돼 회의가 속개됐고 이 자리에서는 별다른 논의 없이 곧바로 찬성의견으로 가닥이 잡혔다.

이태재 위원장은 삼성중공업과의 ‘특수관계’ 논란에 따라 스스로 ‘회피’해 회의에 참석치 않았고 이행규의원은 22일 회의에는 참석했으나 23일 회의에는 참석치 않았다.

김정자의원은 “의원들의 요구에 대한 설명이 부족해 9월에 상정해 논의해도 될 것으로 판단해 보류시켰으나 시기상의 촉박함을 호소하며 ‘이번에 꼭 좀 통과시켜달라’는 집행부의 입장을 반영해 위원 전원의 회의를 통해 바로 다음날로 회의 속개 일정을 잡았다”고 말했다.

한편 22일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고현항 재개발사업 ‘공유수면 매립기본계획 반영요청에 따른 의견 청취의 건’에 대해 난상토론이 벌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반대의견의 주 이유는 ▲ 기본계획 및 사업계획의 미비로 의회가 판단할 수 있는 자료 불충분 ▲ 고현항 인공섬 조성 후 침수우려 대책 미비 ▲ 고현항 인공섬 조성 후 공공용지 건설 주체의 불분명 ▲ 계획상 수로폭이 50m이나 실제적으로 30m 밖에 되지 않는 문제점 ▲ 토지이용계획 등에 구체적 내용이 부족하다는 점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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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생각... 2009-07-24 22:26:33
의회가 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파급효과가 큰 사업인데 보류를 했었습니까.....
이제라도 통과가 되니 넘 잘하셨습니다.
의원님들 다음에도 꼭 의원 하셔서 거제 발전의 중추가 되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