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상 욕심’ 2년간 1억3천여만원 지출
거제시 ‘상 욕심’ 2년간 1억3천여만원 지출
  • 거제신문
  • 승인 2009.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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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ㆍ2008년 각 34건씩 총 68건 수상

거제시가 지난 2007년, 2008년 2년간 각종 수상과 관련해 1억3,000여만원의 예산을 지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은 전국 24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각 지자체 수상 관련 예산지출내역’을 정보공개 청구했고 그 결과를 지난 27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거제시는 전국 지자체중 7번째로 많은 예산을 지출했고 경남에서는 의령군(1억6381만9000원)에 이어 두 번째를 차지했다.(표 참조)

전국 243개 지자체의 이 기간 중 수상 현황은 총 4,676건이었고 관련된 예산 지출이 있는 경우는 820건으로 모두 47억2900만여원이다. 지출 항목은 접수·등록·응모비, 심사비, 광고·홍보비, 행사 소요비, 홍보 현수막 제작비 등이었다.

이에 앞서 본지는 지난 4월27일 최근 3년간 ‘수상내역 및 관련 비용지출내역’ 정보공개 청구를 했고 이에 거제시는 “2007년과 2008년에 각각 34건씩 총 68건의 각종 수상을 했으며 관련 비용 지출은 2007년 한국능률혁신경영대상 관련 550만원이 전부인 것”으로 자료를 공개했다.

지난 27일 전공노의 발표자료와는 판이하다. 공개정보의 ‘조작 의혹’이 일고 있는 부분이다. 1억3,000여만원과 550만원의 차이.

각종 수상관련 거제시의 예산의 낭비도 문제지만 공개정보의 ‘조작’이 있었다면 이는 더 큰문제다. 명확한 해명이 있어야할 것이란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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