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초등생 150여명 참가, 계룡초 대상
거제교육청(교육장 박찬재)은 지난달 31일 계룡초등학교 강당에서 ‘제5회 친구와 함께하는 초등학생 합주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거제지역 초등학생 15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합주를 통해 학생들의 정서순화와 전인적 성장을 유도하고 특색있는 학교 문화 조성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리듬 30점, 음정 30점, 음질 20점, 음악성 20점 등 모두 4개 부분에서 심사가 이루어진 이번 대회에는‘아리랑’을 비롯해 ‘마술피리’‘신세계교향곡 4악장’ ‘AVENTURA’ ‘인형의 꿈’ ‘코시코스의 우편마차’등의 노래가 관악 리듬 리코더 합주로 경연돼 참석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이번 대회 심사결과 ‘AVEN TURA’와 ’ALAMO’를 관악 합주로 연주한 계룡초등학교(지도교사 류상영)가 대상을 차지하고 국산초등학교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능포초, 옥포초, 진목초는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서영순 교육과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 대회가 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음악적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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