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사초등학교(학교장 서강복)는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3~6학년을 대상으로 원어민 원격 화상강의를 실시했다.
도서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명사초등학교는 그동안 교육시설이 열악함에 따라 학생들이 다양한 영어수업을 접할 수 있는 조건이 많이 부족한 편이었다.
하지만 이번 원어민 원격화상강의 실시로 명사초등학교는 도서학교 학생들임에도 불구하고 영어에 흥미를 느끼고 쉽게 친숙해 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사초등학교는 그동안 학기중 영어시간에 호주 원어민 강사와 Co-Teacher 유무원 교사가 영어수업을 지도해왔고, 지난 겨울방학과 이번 여름방학기간 동안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 영어수업을 지도하고 있다.
또 명사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특기적성 시간을 활용, 저·고학년 영어반을 개설하고 회화 및 놀이 중심의 영어수업을 운영중이다.
한편 명사초등학교는 원어민 원격화상 강의기간 동안 4~6학년 학생들의 사물놀이 실력을 다듬는 풍물캠프와 6학년의 교과 보충수업을 진행한다. 또 2일부터 9일까지는 신라대 사범대학 학생들의 봉사활동으로 진행되는 매미학교가 열린다.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배움터 프로그램과 명사 게이트볼부의 여름 캠프가 진행될 예정이며 방학 중에도 모든 학생과 교사가 학교에 나와 그동안 부진했던 학습을 보충한다.
이는 주변지역이 관광지인 명사초등학교 학생들이 여름방학 중 자칫 학업에 소홀해 질수 있는 점을 감안해 다양한 학력향상 프로그램을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다.
서강복 명사초등학교장은 “되도록 아동들에게 좋은 프로그램과 학교 환경개선으로 오고 싶은 학교, 꿈이 있는 학교,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