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게비빔밥, 멸치액젖 2006 서울국제음식박람회 출품

거제시의 대표적인 향토음식 멍게비빔밥과 멸치액젖이 2006년 서울국제음식박람회에 출품돼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사)한국음식업중앙회 주관으로 지난달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서울 서초구 농산물무역센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프랑스 등 12개국이 참가했으며, 국내에서는 85개팀이 참가, 성황을 이뤘다.
시는 멍게비빔밥과 멸치액젖 등 2개 작품을 출품하고 모범음식점 업주 및 음식업지부 관계자, 공무원 등 11명이 참석, 대회를 관람하면서 거제시를 홍보했다.
특히 음식업지부와 시 공무원들은 타 지역 향토음식의 질과 양, 가격 적정여부와 지역별 브랜드 음식의 특성을 파악하고 박람회장의 분위기를 벤치마킹했다.
거제시 위생담당은 “고로쇠축제, 대구축제, 굴축제 등 특산물과 관련된 각종 축제가 생산지역 위주로 열리고 있지만 앞으로 포로수용소유적공원 등 시민·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개최하면 홍보 및 판매에 더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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