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 휴가철을 맞아 많은 외부 차량들이 거제로 모여 들고 있다. 지난 달 31일 국도14호선과 고현, 장평 등 도심이 심한 체증을 빚었다.
장마가 끝나고 본격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외부 피서 차량들이 한꺼번에 몰려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날 국도14호선은 사등 쪽 새거제 주유소에서 장평-고현-수월에이르기까지 차량들이 줄을 이었다.
퇴근 시간에 접어들면서부터는 도심으로 우회한 피서 차량들과 퇴근 차량들이 엉키면서 더욱 혼잡을 야기했다. 이날 구조라 해수욕장 등에서는 ‘바다로 세계로’행사가 피크를 이루고 있었다.
택시기사들의 짜증이 섞여 나왔고 모처럼 거제관광에 나섰던 관광객들도 예기치 못한 교통체증에 ‘짜증’이 났을법도 했다.
시는 이날 2만여명의 관광객들이 거제를 찾은 것으로 추정했고 8월3일까지 7만여명의 관광객이 ‘바다로 세계로’ 행사장, 각종 해수욕장 등을 찾은 것으로 추정했다.
거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교통지옥’ 거제란 이미지를 남기지 않을까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보다 친절한 시민 서비스 정신, 바가지 요금 근절 등을 통한 이미지 업으로 외부 관광객들의 교통체증에 따른 ‘짜증’을 날려 버렸으면 좋을텐데”라는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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