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치료를 통한 가치관 탐색 프로그램

법무부 통영보호관찰소(소장 서보동)는 지난 3일 법원으로부터 정신심리치료 수강명령 처분을 받은 청소년 15명에 대해 미술치료를 통한 가치관 탐색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정보진흥원 미술치료 전문가 전미순 팀장을 초빙, 학교 부적응으로 인한 좌절경험과 정서적 불안정, 충동성 등으로 비행에 이른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심성순화 및 정서적 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참가자 소개를 시작으로 원형의 만다라 그림을 통하여 현재 느낌을 표현했고, 찰흙놀이를 하면서 심리상태를 각종 모형으로 형상화 했으며, 마지막으로 '내 삶의 파노라마' 내용으로 삶의 소중한 것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서모양(18)은 “평소에 집중이 잘 되지않는 편인데 만다라를 그릴 때는 온 정신을 집중할 수 있었고, 또 내 삶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도 깨닫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서보동 통영보호관찰소장은 “학교 부적응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자기정체감을 가질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하여 청소년 비행율을 감소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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