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정창복)는 지구 온난화 등 영향으로 남해안 수온이 높아지면서 연안에 상어가 출현함에 따라, 경비함정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해수욕객 및 해양레저 동호인들에 대해 상어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도ㆍ홍보활동에 나섰다.
우리나라 주변해역에는 청상아리ㆍ백상아리ㆍ귀상어 등이 출현하고 있으며, 이들 상어는 체장이 2~8m 정도로 성질이 난폭해 해안가에서 사람을 습격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
남해안에서는 지난 5월12일 통영시 홍도 남쪽 해상에서 길이 2.2m 청상아리 1마리가 그물에 혼획되고, 지난달 26일에는 학동해수욕장 인근 해상에 길이 3m 귀상어가 출현, 피서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통영해경은 상어 출몰시 퇴치를 위해 자극하는 행동을 하지 말고, 몸에 상처가 있을 경우 가능한 입욕 자제하고, 상어가 주로 활동하는 야간시간대 입욕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