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둔덕포도' 10일 첫 출하
명품 '둔덕포도' 10일 첫 출하
  • 거제신문
  • 승인 2009.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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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벨, 거봉 맛과 상품성 뛰어나 주문 쇄도

거제 명품, 둔덕 포도가 지난 10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특히 맛과 상품성이 뛰어난 둔덕 포도는 장 운동을 촉진하고 해독작용을 하며 바이러스 활동을 억제해 해마다 찾는 사람이 늘고 있어 생산량이 소비량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또 유기산 등 영양소가 풍부해 피로회복과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되며 껍질에는 레스베리트롤을 함유, 항암효과도 있는데다 칼슘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C와 D가 풍부해 갱년기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효과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오학대)는 고품질 포도생산을 위해 관수시설, 파쇄기, 잡초방제 등 현장기술 지원을 강화해 포도재배 농업인의 애로를 해결하는 등 명품 둔덕포도 생산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둔덕포도 작목회 강익순 대표는 “둔덕 포도농장을 방문하면 인근에 거림권역농촌마을 개발사업으로 추진한 둔덕 詩골 농촌체험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청마 유치환 선생 기념관, 산방산 비원 등이 있어 포도도 사고 아름다운 농촌도 구경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둔덕포도의 출하시기는 8월10일부터 9월말까지며 대표적인 품종은 ‘캠벨’과 ‘거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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