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우리가 지킨다
해수욕장 우리가 지킨다
  • 거제신문
  • 승인 2009.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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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수상구조대, 피서객 안전과 건강 책임

<물놀이 안전수칙>
 1. 익수사고 발생시 119로 신속히 신고를 해야 합니다.
 2. 익수자를 발견했을 때는 큰소리로 주위 사람에게 알리고 절대로 구하려고 물속에 뛰어들지 않아야 합니다.
 3.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할 때는 로프나 긴 막대기, 튜브 등을 던져서 잡고 나오도록 하고, 부득이  접근 시는 반드시 수영에 익숙한 자가 익수자 뒤에서 접근하여 구조해야 합니다.
 4.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였을 때에는 원인이 호흡곤란이므로 구조 후 인공호흡이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바로 실시해야 합니다.

해마다 피서철, 물놀이를 하는 사람들 뒤에서 묵묵히 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사람들이 있다.

거제소방서(서장 송종관)는 지난달 10일부터 현재까지 학동ㆍ구조라ㆍ와현해수욕장 등 3곳에서 119 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 그간 인명구조 9건, 응급처치 336건, 환자이송 28건, 안전조치 및 위험요소 제거 2,259건, 미아 찾기 17건 등 이곳을 찾았던 관광, 피서객들의 안전을 지켜왔다.  

119 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공무원, 민간인 수난구조요원과 수변안전요원으로 구성됐으며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및 익수사고 방지 등을 위한 수찰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해수욕장 폐장일인 오는 8월31일까지 운영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사고는 100% 부주의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예방할 수 있다”며 “안전수직 준수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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