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어린이회관서 예절, 과학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거제가정상담센터(센터장 옥영숙)는 '한부모가족 자녀 여름방학캠프'를 지난 5일부터 7일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서울 어린이회관내 근화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예절, 도자기체험, 과학체험, 수영, 음식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에서 모인 100여명의 참가자들이 함께 우정을 나누는 기회가 됐다.
또 캠프화이어 시간에는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엽서에 담아 집으로 보내는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씩씩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용기를 갖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다시 캠프 참여하기 위해 1년동안 기다려야겠다"며 "수영을 마음껏 할 수 있어 좋았고 내가 만든 인절미떡을 엄마에게 드리면 기뻐할 것”이라며 행복해 했다.
옥영숙 센터장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다른 지역 어린이들과 우정을 나누고 마음껏 즐거워 하는 모습을 통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 아이들에게 더 많은 행복이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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