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춤’에 유럽이 반했다
우리 ‘춤’에 유럽이 반했다
  • 거제신문
  • 승인 200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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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임 댄스컴퍼니, 제4회 국제민속무용페스티벌서 극찬

아름다운 우리 춤이 유럽인을 감동시켰다.

지역에서 활동중인 허재임 댄스컴퍼니(단장 허재임)가 제4회 국제민속무용페스티벌에서 유럽인들의 극찬을 받았다.

지난달 15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 제네모스에서 열린 이번 페스티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 프랑스 등 7개국, 7개 팀이 참가, 각국의 아름다운 민속춤을 선보이고 문화교류를 통해 친선을 도모했다.

허재임 댄스컴퍼니는 김미랑(경성대 3년), 엄효빈(경성대 1년), 장유진(성지중 1년), 심슬아(아주초등 6년), 최정은(진목초등 5년), 진다빈(진목초등 4년), 박은주(진목초등 4년), 장세영(진목초등 3년), 성여진(국산초등 5년), 이현서(옥포초등 3년) 학생을 비롯 김태균 매니저와 허 단장 등 모두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페스티벌이 끝난 후 한국 팀은 수료증과 함께 2010년 캐나다에서 개최되는 ‘민속무용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는 추천장을 받았다.

허재임 단장 및 단원들은 이번 대회를 위해 1년 동안 기획해 연습한 태평무, 장고춤, 부채춤, 물동이 춤 등 15 작품을 1시간30분 동안 공연, 현지인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프랑스 팀은 2010년 한국을 방문, 거제시에서 공연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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