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 장승포파출소(소장 서정구 경위)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을지연습은 전시직제훈련 참가자들의 실제 체감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을지연습 실제훈련 △전시 주요현안 과제 토론 △사건 메시지 훈련 등으로 실시된다.
특히 올해는 그간 행정기관 위주로 해 오던 을지연습을 학생과 단체 등의 적극적인 훈련 참관을 유도, 이들의 안보불감증을 다소나마 해소할 계획이다.
또 올해는 북한의 2차 핵실험, 장거리 미사일 추가실험 발사 등 국,내외 정세를 감안, 훈련연습에 중점을 둘 계획이며 또한 지난달 발생한 D-Dos 공격 등 컴퓨터 대란 사태에 대비한 ‘사이버 안전’은 물론 사이버 대응체계도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연습 중에는 구조구급 장비 전시,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안보체험 및 생활안전체험행사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서정구 소장은 “거제시민들이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 인식과 함께 각종 위기상황과 재난으로부터 대을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