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광도면 황리 농공단지 조성
통영시, 광도면 황리 농공단지 조성
  • 거제신문
  • 승인 200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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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주, 200억원 투입해 조선기자재 관련 제조업 유치

통영시가 민간개발로 광도면 황리에 농공단지를 조성한다.

지난 13일 통영시에 따르면 민간사업자인 (주)해주(대표 강수범)로부터 황리 일원에 12만여㎡ 규모의 농공단지를 조성하는 승인 신청서를 접수받고 행정 절차에 들어갔다.

(주)해주는 사업 승인 후 2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2년 동안 농공단지를 조성해 조선기자재와 관련 운송장비 제조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시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주)해주는 사업 타당성 검토를 받아 현재 실시설계를 완료해 놓은 상태다.

황리농공단지는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와 산업도로, 국도14호선을 통해 직접 접근이 가능한데다 인근 안정국가산업단지와 연계되는 업종 유치로 물류 유통이 용이할 전망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주민의견 수렴과 관련 기관·부서 등의 협의를 거쳐 경남도 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의 심의 등을 통과하면 내년 2월께 사업 승인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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