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으로 환경정화 했어요”
“EM으로 환경정화 했어요”
  • 거제신문
  • 승인 200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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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센터, 유용미생물군 활용해 자연보호 앞장

거제시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EM을 활용한 환경정화활동’을 주제로 참여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M이란 유용미생물군의 약자로 자연계에 존재하고 많은 미생물 중에서 사람에게 유용한 미생물 수십종을 조합, 배양한 것이다.

모두 5차례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이번 활동은 지난 7월17일 1차 활동을 시작으로 8월13일 현재 4차 활동까지 실시했다.

1차 활동에는 EM에 대한 간단한 교육과 함께 EM을 활용한 쌀뜨물 발효액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거제자활센터 비누제작 전문 강사와 함께 EM천연빨래비누를 제작했다.

2·3차 활동에는 고현천 정화를 위한 EM 흙공을 만들었다. EM 흙공은 황토와 쌀겨, EM원액, 당밀을 혼합해 15일간의 발효를 거쳐 탄생된다. 참가학생들은 모두 2,000여개의 흙공을 만들어 4차활동 기간인 지난 13일 고현천에 투여했다.

오는 20일 열릴 5차 활동은 EM을 활용한 쌀뜨물 발효액 만들기와 자원봉사자 기초교육을 실시,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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