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임원 구속영장 청구, 노동청 특별감독
지난 19일 작업 중 사고로 중태에 빠졌던 사람이 오늘 새벽 2시30분경 또다시 사망했다. 이로써 일주일 새 연이은 안전사고로 사망한 자는 4명으로 늘어났다.
대우조선해양 관계 임원에 구속영장이 청구되고 대우조선해양에 대해서는 부산청이 직접 20여명의 특별감독관을 파견, 대대적인 감사, 감독을 진행되는 등 그 여파가 커질 전망이다.
부산지방노동청 통영지청 관계자는 “연이은 안전사망사고가 발생한만큼 특별 감독대상기관이다. 관계임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10일 이내 지청 및 부산청의 특별감독관들이 대대적인 특별감독을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20일 현재 노동청 통영지청은 오전 일찍부터 대우조선해양 안전 사망사고 관련 내부방침을 정하고 검찰과 협의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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