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통영 경상대 해양과학대학 거북선 홀서
제2회 한·일 대학생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워크숍 지난 20일 일본 기타큐슈 RCE 서일본공업대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경상대 해양과학대학 거북선 홀에서 열렸다.
2007년부터 ESD 연구대학으로 지정, 활동하고 있는 경상대학은 이날 서일본공업대학과 올해 1월부터 연구해온 주제를 바탕으로 양 대학 유엔지속가능발전교육(RCE)과 학생 ESD 활동 소개에 이어 공동 현장 조사결과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양 국가간 ESD 정보를 공유했다.
워크숍에는 경상대학 전태영 교무처장을 비롯한 교직원들과 ‘빈그릇 운동’으로 활동 중인 에코캠퍼스 동아리 학생들이 참가했고, 서일본공업대학은 부총장 아카시 교수와 교직원, 학생 등 36명이 참여했다.
행사 뒤 양고 학생들은 한려수도 케이블카를 함께 탑승하며 우호를 다졌다.
양 대학 학생들은 앞으로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한 지역대학의 역할‘이란 공동주제로 교양강좌를 개설해 ON-LINE 화상회의를 통한 토론과 대학원생 교환 인턴십 등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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