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민속행사 등 진행, 궁농마을 종합우승

제32회 장목면민 친선체육대회가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에 걸쳐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체육대회는 무더위에도 불구, 2,0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마을별 대항경기를 벌이고 민속 놀이에 참여하는 등 장목면민 화합의 한마당으로 무르익었다.
대금마을 풍물놀이로 문을 연 이번 대회는 각 마을별 선수단 입장, 체육대회, 민속대회 순으로 이어졌다.
체육행사로는 축구, 계주 등이 민속대회로는 석전, 투호, 줄다리기, 윷놀이, 팔씨름, 제기차기 등이 진행됐다.
이밖에 화합행사로 낚시놀이, 훌라후프 돌리기 등도 진행, 면민들이 다같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이틀간의 제32회 장목면민 체육대회 종합우승은 궁농마을이 차지했고 장북 마을이 준우승을 장동 마을이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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