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농협(조합장 신영재)은 지난 19일 긴급이사회를 열고 조합원에게 과세되는 2009년 8월 정기분 주민세를 8월1일 기준 508명, 307만3,400원을 일괄 대납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결의로 남부농협은 12년 연속 조합원들의 지방세 부담을 덜어줘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영재 조합장은 지난 8월 열린 남부면 이장 정례회에 참석해 “지역경제가 어렵지만 항상 조합원들과 함께하는 남부농협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면서 “조합원들도 농협업무와 새로 단장한 농협마트 식품코너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부면(면장 원희)은 지난 19일 주민세 납부 고지서 508매를 남부농협에 전달하고 12년 연속 주민세 대납으로 지방세 징수율 제고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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