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원용규) 옥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2일 지역 내 초등학교 1학년 이상 자녀들을 동반한 가족 18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부모님과 함께 방학숙제하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패트병, 케익판 등 생활속 재활용품을 이용, 나만의 무드램프 만들기 프로그램은 자녀가 혼자 하기 힘든 방학숙제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만들게 함으로서 가족애 증진, 청소년의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 등 2중 효과를 부여했다.

진목초등학교 6학년생 이모군은 “전선을 연결하는 게 조금은 힘들었지만 램프가 완성되어 불이 켜 질 때는 정말 행복하고 성취감까지 느꼈다”고 말했다.
찰흙을 활용해 공룡조형 만들기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들이랑 협동해 작품을 만들어서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