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편지도 쓸 수 있어요
이제 편지도 쓸 수 있어요
  • 거제신문
  • 승인 2009.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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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덕면 한글교실, 할머니 감사편지

지난달 24일 신삼남 둔덕면장에게 1통의 감사편지가 배달됐다.

발신자는 둔덕면 00리 거주, Y모 할머니, 그는 이 편지에서 그간 한글공부에 도움을 준데 대한 감사와 그리고 계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둔덕면사무소 직원들은 이 편지를 돌아가며 낭독, “참 대단하다” “글을 배운 보람이 클 것 같다” “얼마나 기쁠까” 등 한마디씩을 남겼다.

둔덕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철)가 운영하는 프로그램 중 한글교실은 어려운 시절, 힘들게 살아오면서 미쳐 한글을 깨우치지 못한 노인들을 위해 매주 화요일 운영되고 있으며 8월 한 달은 방학이며 오는 9월 다시 개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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