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에 사는 여성을 성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거제경찰서는 지난 25일 저녁 7시50분께 장평동 모 PC방에서 이웃집 여성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이모씨(30·고현동)를 붙잡아 성폭력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특수강도 및 강간)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일 새벽 4시께 자신이 살고 있는 고현동 모원룸에서 얼굴에 붕대를 감은 채 베란다 창문으로 옆집에 들어가 혼자 잠을 자고 있는 A모씨(44)를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하고 지갑 속에 있던 현금 5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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