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창복)는 해수욕장 개장일인 지난 7월1일부터 시작한 지역 내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지난 8월23일자로 마무리했다.
해경은 올해 이상기온과 기상불량 등으로 물놀이 인파는 지난해(53만1,100여 명)에 비해 약 30% 정도가 감소09년 36만7,630여 명ㆍ지역 내 20개 해수욕장)했고 물놀이 안전사고도 지난해 24건 48명에서 올해는 20건 26명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해양경찰이 해수욕장 안전관리 총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철저한 안전관리를 실시, 물놀이 사고 20건, 26명을 해양경찰이 안전하게 구조했으며 물놀이 사망사고도 08년 11명 발생했던 것을 올해는 2건 밖에 발생하지 않았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위해 주요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 배치,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안전관리로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밝히고 “언제나 안전사고 발생 때는 해양긴급신고 번호 122를 꼭 기억해 신속히 구조요청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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