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향토역사관은 지난 28일 이달 말까지 개최되는 특별 기획전 ‘이순신과 통제영 자료전’을 2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향토역사관에 따르면 한산대첩축제의 일환으로 마련된 자료전에 향토사강좌 청소년 수강생을 포함해 1만여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자료전에는 평소 접할 수 없었던 조선시대의 다양한 유물이 전시되면서 관람객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향토역사관은 전시기간을 10월31일까지 연장해 운영한다. ‘이순신과 통영제영 자료전’에는 이충무공 영정 및 그림을 비롯한 민속자료 등 모두 1,243점의 조선시대 유물이 전시돼 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