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현안사업 수행위해 국회의원에 협조요청
한동환 거제시부시장은 정부 예산이 4대 강 살리기에 집중 될 것으로 판단, 국비확보가 여의치 않을 것으로 보고 지난달 25일 지역출신 윤영 국회의원을 방문, 국비 확보에 협조를 요청했다.
거제시가 추진 중인 ‘거제~통영간 고속도로 개설’, ‘국도 5호선 4차로 확포장 공사’,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사업’ 등 6건의 대형프로젝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윤영 의원은 “정부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4대 강 사업에 상당한 예산이 투입되면서 지자체가 추진 중인 도로와 SOC기반사업 등의 예산 축소가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거제시가 추진 중인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 등을 방문,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모든 지자체가 국.도비 확보에 비상이 걸린 만큼 앞으로 관계부처 방문 등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예산 확보에 총력전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8일 거제시는 어업인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거제시를 찾은 하영제 농림수산부 차관에게 현재 시가 추진 중인 사업과 계획된 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가 원활히 확보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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