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오후 10시53분께 장승포동 방파제에서 김모씨(여·36·광주시)와 이모씨(여·33·서울시)씨가 바다에 빠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두 사람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김씨는 뇌사상태에 빠져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친구 사이인 두 사람이 거제에 내려와 방파제의 테트라포트(일명 삼발이)에서 바다를 구경하다 파도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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