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한겸)이 가을학기 목요문화예술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목요문화예술대학은 각종 예술 장르의 기본지식 교육을 통해 거제시민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가을학기는 오는 24일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개강을 시작, 총 12주(3개월) 간 진행되며 누구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양수준의장르별 강의와 함께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을 위한 기획공연 및 음악(클래식 이해), 미술(서양화), 국악(가야금 실기) 등 알차고 차별화된 예술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가을학기 문화예술대학의 가장 큰 특징은 클래식, 오페라, 연극, 뮤지컬, 국악, 미술, 영화 등 다양한 문화 분야의 전문가들과 짜임새 있는 교육과 강사진이다.

연극과 TV, 영화배우로 잘 알려진 조재현씨가 들려주는 ‘연극열전 이야기’ ‘예솔아 할아버지께서 부르셔’ 노래로 잘 알려진 꼬마 국악영재 이자람의 1인 오페라 ‘판소리의 세계’, 건축가며 문화칼럼니스트로 유명한 정태남 선생의 ‘유럽음악여행’,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 ‘가족의 탄생’ 등으로 명성이 높은 김용태 영화감독과의 대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수강생들에 대한 특전으로 소설가 유후명씨의 ‘지심도 사랑을 품다’ 문학그림집(교보문고/13,000)이 무료증정 되며 한국 춤의 우아함과 역동성을 볼 수 있는 국립무용단의 코리아 환타지 관람, TV드라마로 제작, 방영 됐던 ‘경숙이 경숙이 아버지’ 연극의 무료관람 혜택도 주어진다.
강의 일정은 9월24일 오후 7시30분 개강, 3개월 과정이며 강의시간은 매주목요일 오후7시30분, 강의는 주 1회다.
강의 장소는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이며 수강료는 12주 전체과정 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