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동검도 경남ㆍ울산협회 대회 14명 입상 쾌거
지난달 30일 장평 검도관에 큰 경 경사가 겹쳤다.
고범준 관장(35)이 대한해동검도 경남울산협회 소속 관장 60여 명 중 최우수 지도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데 이어 이날 열린 검도대회에서도 장평 검도관 소속 장평초교 최용욱군(4학년)이 금상을 차지하는 등 총 14명의 어린수련생들이 우수한 기량으로 입상하며 이 대회 단체상까지 휩쓰는 쾌거를 이뤘다.
고 관장은 “학부모들과 어린 학생들이 도장의 수련과정과 각종 활동을 이해해 주고 또 적극적으로 동참해 오늘의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해동검도대회는 사단법인 세계해동검도연맹 경남울산협회장배로 2년마다 한 번씩 개최돼 왔으며 이번 대회는 마산시 실내체육관에서 1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 쌓아 온 기량을 겨루었다.
수상자 명단
ㆍ최우수 지도자상 : 고범준 관장
ㆍ금상 : 최용욱(장평초 4-6)
ㆍ입상 : 이채민(양지초 2-1), 배윤한(양지초 6-1), 이주환(장평초 5-3), 김홍찬(장평초 6-5), 김혜주(고현초 3-6), 김태호(신현초 4-2), 김우열(계룡초 6-3), 안노을(장평초 6-1), 최용원(장평초 6-6), 김재민(장평초 6-4), 신상호(장평초 6-2), 김혁진(장평초 6-5), 박정호(신현초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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