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신종플루 환자 발생
통영 신종플루 환자 발생
  • 거제신문
  • 승인 2009.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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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여성환자 자택 격리 치료 중

신종플루로 국내 4번째 사망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통영에서도 첫 환자가 발생해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통영보건소는 병원을 찾아 감기증상을 호소하던 A씨에 대해 의심 환자로 분류, 정밀 검사 결과 신종플루 환자로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보건소는 A씨에 대해 즉시 자택에서 격리해 치료에 들어갔으며 정확한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A씨의 경우 최근 외국여행을 다녀온 적이 없어 일반적인 지역감염으로 보인다”며 “현재 집에서 격리돼 타미플루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2일 국내 첫 감염 사례가 발생한 뒤 누적 환자 수는 모두 4293명이며, 이 중 2494명이 완치되고 4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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