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통영지청(지청장 나병선)은 날로 증가하는 조선업체의 재해를 줄이기 위해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캠페인을 전개하며 기술지원, 교육 등 집중적인 재해감소 특별활동을 벌인다.
통영지청은 근로자들의 출입이 많은 장소에 ‘안전은 생명, 방심은 사고’가 새겨진 프래카드를 부착하고 ‘조선업 사망재해 다발 5대 위험작업’ 유인물을 배포,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로 했다.
또 근로감독관과 산업안전공단 직원 합동으로 안전관리 지도, 교육, 기술지원 등 입체적인 활동으로 적극적인 재해예방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노동부는 대우·삼성조선소 등 거제·통영 소재 조선업체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조선업체의 재해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협의, 재해예방에 내실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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